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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74] 깡패 세개..(2)  

안냐세요~ 견우74 임미다...

그녀의 사진이요??? 저도 공개하고 싶습니다..까짓꺼..사진 스캔해서 올린담에
담날부로 저 이민가면 댐미다..-_-;;

하지만 그녀하고 한 약속이 있습니다. 그녀에 신상에 관해 절대 비공개....
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생략하고 제가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심
안댈까요??

한번 한 약속은 지켜야 댈꺼 가타요....불끈!!
나우누리 게시판, 메일, 메모에 사진을 올려달라고 많이들 그러셔서 제가
부담스러워요..이해해 주시꺼져????


          그럼 견우74의 서른일곱번째글 깡패 세개..(2/3) 입미다..
                       ( 엽기적 그녀 2부 2편)

===========================================================================


그녀의 손을 꽉 쥔채로 양아치들을 지나쳤습니다.
" 다행이다 " 라고 생각한 순간.......

                           " 야 이새끼야!! "

저는 지금이다 라고 생각하고 냅따 뛰려고 했는데 그녀가 딱 멈춰 서더군여..
어으....걍 튀면대는데...대체 머냐...ㅠ.ㅠ
어쩔수 없이 뒤를 돌아봤습니다.

한놈은 전봇대에 기대서 바닥에 침을 " 찍 " 하고 배꾸 이꾸...나머지 2놈은
저희 한테 다가오면서 말함미다..

                           " 어~ 조은데?? "

양아치 건달들 예나 지금이나, 영화속이나 현실이나 단순한건 아라죠야 함미다.
지나가는 남녀한테 시비를 걸라면 꼭 " 어이~ 그림 조은데~ " 이런 대사를
하더군여...-_-;;  세명 중 두명이 다가 옴미다......

                 ' 전봇대에 기대 있는 놈이 대장이구나.... '

두명은 어쩔수 없더라두 저 자식한테 부터야 게따 라고 생각해씀미다.....
건달 2명과 마주 섰습니다. 그녀는 약간 뒤쪽에 있습니다....

그 양아치 2명은 그녀를 처다봄미다...개색..날 봐라..날!! 난 안쌕쒸하냐? -_-;

   대장으로 보이는 녀석이 다가 옴미다.....그리곤 저한테 말하더군여...

                      " 야! 말로 할때 꺼져라 "

쌕쒸하게 한번 비웃어 죠씀미다...씨익....^.^

대장 : 존말 할때 꺼져 임마!

견우 : 머냐..지나가는 사람한테!

대장 : 이 색끼가 주글라구..

                    순간 주먹이 날아오더군여!!!!!

저요?? 그녀의 주먹에 단련된 몸임미다!! 이 정도야.....하면서......

                    과감하게 눈으로 막아씀미다.. o.O

일단 한대 마자씀미다...너 주거따!!! 주먹을 불끈지구..바람을 가르며
그 자식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뻐더씀미다....

                   그자식은 코로 막더군여...고수..-O-

글케해서...그 대장으로 보이는 넘하구 저하구 엎치락 뒷치락.....
비가 채 마르지 않은 땅을 뒹굴러씀미다....

이단날라차기와 뒤돌아차기의 머찐 콤비네이션으로 건달을 쓰러뜨리는건
영화일뿐임미다.......실제 싸움이 어디 그러씀미까??

        엎치락 뒷치락 팔꿈치로 때리구..물고 뜯꼬...할퀴구..-_-;;

전 글케 정신 없는 가운데서도 그녀가 얼릉 도망가쓰면 하는 생각만 해씀미다
이렇게 시간끌면 건달들은 3명이기 때문에 ..........

양아치 대장놈의 주먹을 저의 늠름한 똥배로 막으며 생각해씀미다...

                        ' 한방에 보내자.. '

그놈한테 일단 한대 맞으면서 약간 거리를 떨어뜨려씀미다...그리곤...
발끝을 세워서...그놈의 거기(?)를 장열하게 차뻐려씀미다...
태권도 1단의 앞차기...-_-;;

                    거품을 물고 쓰러지더군여.....-_-;;

        반칙이긴 하지만 어캄미까!! 얼릉 끈내고 튀어야 하는데...

그넘이 얄딱꾸리한 자세로 바닥에 어퍼져서 남자의 소중한 그것을 부여짭꾸
거품을 물고 있는걸 확인하고 그녀를 봤습니다..

            순간 남은 두명이 그녀의 손을 잡으려고 하더군여.

                     " 야임마!!!! 손 안치워!! "

라고 외치며 나머지 2명한테 가씀미다..

그 녀석들과 제가 서 있구 그녀는 제 뒤에 있습니다..저의 손잡이가 골프채
모양인 우산은 그녀의 옆....땅에 떨어져 있습니다.......

   지들 대장이 거품물고 어퍼져있는걸 보곤 섣불리 덤비진 못하더군여...

순간..뒤에서 무엇인가가 바람을 가르는가 싶더니...양아치 한명이 꺼꾸로
어퍼지더군여 " 으아아아아아악~ " 이라는 엄청난 괴음을 내면서....

그리고 동시에 " 쉬이이익~ " 하는 소리가 들리는가 싶떠니 나머지 한놈두
그냥 주저 앉아 버림미다....-_-;;

                            그러씀미다!!!!!

그녀가 저의 우산을 집어서 남은 두녀석의 머리를 손잡이 끝부분으로 강타한
거심미다!!!

그녀??? 검도???? 장난 아님미다....저두 예전에 그녀에게 이끌리어 검도도장에
가서 그녀와 검도를 했었는데, 전 보호구를 쓰고 죽도로 맞았는데도 기절할뻔
해씀미다...( 견우 vs 그녀 편 참고)

그런데....죽도도 아니구 우산의 딱딱한 끝부분으로 보호구도 없이 머리에
정통으로 맞아쓰니...그 자식들 두개골 아작 나쓸 껌미다...-_-;;

주위를 둘러보니 3M 앞에 거기(?)를 부여잡꾸 거품을 물고 있는 놈 한개....
바로 앞에 누워서 머리를 미친드시 감싸고 있는 놈이 한개....
또 그 옆 무릅꿇고 역시 머리를 감싸안꼬 인는 놈 한개.....

얼굴이 뻘개서 씩씩 거리고 있는 저, 그리고 우산을 칼처럼 들고 서 있는
늠름한 그녀... 풍경이 이러터군여..-_-;

마침 방범아저씨가 지나감미다...저희를 보더니..무전기로 연락을 하더군여..
요즘은 방범아저씨도 무전기를 가지고 다니나 봄미다...

경찰아저씨가 방범아저씨 몇분을 데리고 나타나심미다.......뜨업...
진작좀 나타나지...일 끝나고 나서 오쉼니까?? -_-;;

여기는 동네 파출소 임미다......
저와 그녀가 푹신한 쇼파에 나란히 앉아 있고....

        옆에 딱딱한 의자에 그 놈들 세개가 나란히 앉아 이씀미다.

저는 온통 흙탕물을 뒤집어 쓰고 있고, 그녀는 멀쩡합니다. 그리고 그 놈들은
말도 못함미다...아직도 아픔이 가시지 안았나 봄미다..

신원조회를 해씀미다....저와 그녀?? 깨끗함미다...경범죄 하나 엄씀미다..
사실은 술먹꾸 지나가다 벽에 쉬를 한게 몇번인데..한번도 안걸려씀미다..^^;

          그놈들??? 각각 폭력전과 초범 2범 4범이더군여...-_-;;

그 자식들이 진단서 끈어 온다구 길길이 날뜀미다....개자식들...얌전히 담배
피고 있는데 제가 그넘들을 덥쳐따구 우기더군여....

말이 댐미까???  여자랑 걸어가구 있는데 남자 혼자서 가만있는 건달색끼들을
덮친다는게 그것두 3명이나!!

물론 경찰아저씨들도 안믿으십니다...하지만...우리편은 멀쩡하구 저색끼들은
얼굴이 백지장가치 하얌미다...대장은 얼굴이 누렇게 떠떠군여...-_-;;

이자식들 그녀한테 맞아서 쓰러져따구 절때 말 안함미다....3명 전부다
저한테 마자땀미다....-_-;; 쪼발린건 아나 봄미다.

저의 부모님께 전화를 하려다가 그녀의 집이 가까운 관계로 그녀의 부모님께
전화를 해씀미다.....뜨으.

10분정도 지나니까 그녀의 부모님께서 파출소로 들어 오심미다..그리고 20분
정도 더 지나니깐 그녀의 삼촌이 오시더군여..

그녀 삼촌?? 아시죠? 제가 예전글에 몇번 말씀 드렸는데....현역 검사..-_-;;

그녀의 삼촌과 경찰아저씨가 말씀을 나눈다음 저와 그녀는 그녀의 부모님과
삼촌과 함께 밖으로 나와씀미다.

그리곤 그녀 부모님과 그녀의 집으로 가씀미다...으아 디게 긴장댐미다.
부르르르...글치 아나도 그녀의 삼촌한테 몇번 찍힌적이 있는데.....
       ( 그녀의 생일편과 나도 터푸하다편(?) 이죠? 참고 )

그녀의 집안 임미다........
그녀와 제가 부모님과 삼촌을 마주보고 나란히 쇼파에 앉아씀미다...

긴장으로 인해서 온몸이 삐쭉삐쭉 하더군여..

계속~.............




                                 견우74 ( kmagic@nownuri.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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