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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개발에 있어서의 "기획"이란.



웹이 아니더라도 기획이란 즉, 작정하고,일부러,고의로 하는 일이라는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웹사이트 하나가 만들어지고 그사이트가 유져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꾸준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깔끔하고 이쁜 디자인, 잘된 웹솔루션만으로 많이 부족하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 아이러브스쿨(http://www.iloveschool.co.kr)이사이트를 유명하게 만든것이

사이트로고에 책가방을 든 꼬마가 이뻐서는 아닐것이다.

인터넷이라는게 야후사이트에서 궁금한 단어의 뜻을 찾아내는 사전정도로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

인터넷이라는 광활한 망을통해 전국, 아니 전세계 어느곳에 있는 친구하고도 같은 학교를 다닌 동창이라는 키워드 하나로

평생 소식조차 알수 없는  인연일 수 있던 관계를 부부의 연까지 맺도록 해주는걸 봤으니^^; 사용자에겐 엄청난 매력이었을것이다


이뿐아니라, 디지탈카메라정보사이트 디씨인사이드(http://www.deinside.com)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http://www.danawa.net)

이사이트는 디자이너가 보기엔 참 민망한 사이트지만, 누구도 실패한 사이트라고 보지 않는다.


이 얘기를 하는것은 디자이너와 비쥬얼의 중요성을 낮추자는 것이아니다. 어쨌든 나도 웹디자이너니깐 ^^;

화려한 것모습에 치중하려다 정작 중요한것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은것이다



웹사이트의 성공이 우연함과 배짱하나로 이루어진것과, 철저한 기획하에 짜여진 각본대로 성공하느냐는 천지차이다


가장 큰 차이는 사이트의 성공 이후가 다를것이다.  우연히 소 뒷걸음질 치다 쥐밟듯한 성공은 이후 또 뒷걸음 치며 쥐잡기를

기다려야 하지만, 완벽한 기획으로 예상된 성공은 그이후의 제2의 제3의 성공모델로 이어진다는것을 너무도 당연할것이다.


조금 전 SBS 방송에 그것이 알고싶다프로그램에서 "보아 일본을 삼키다" 편이 방송됬다.

하나의 가수가 어떤 하나의 이슈로 대박나서 크게된 음반제작사와,  군대문제와 언어문제 까지 생각해가면서

초등학생이었던 보아를 발굴해 처음 부터 해외진출을 노려 만들어진 가수를 배출한 음반제작사와의 생명력의 차이는

요즘 MP3 와 인터넷 음악사이트 땜에 못살겠다 죽는 소리해야하는 국내 음반시장에서  확연히 들어날것이라본다.



위에 경우를 비추어 사이트를 개발함에도 있어도 마찬가지로 어떠한 좋은 아이템도 우격다짐으로 밀고 나가는 식의 성공보다는

철저한 사전조사와 준비로 계획하에 이룬 성공적인 개발만이 하루에도 수십,수백개가 쏟아지는 시장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필수 조건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By - kimkee.net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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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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